자활찐 님

시집오고 나서 시댁어른들 모시며 오만병이 다 왔잖아...난 애 셋 놓고 나서 허리를 잘 못써...나이 60되니 이젠 몸이 다 되었다고 신호가오네...사연 많은 발들이 모여서 황토길 위에 동네를 이룬다. 각양각색 빈집만 덩그라니... 누군가 그러더라! 소풍 잘 같다오라구... 해피로드엔 너와 나. 아픈 자국... 그런데 웃음소리도 뒤따르고 있었다.

좋아요 3

이경혜 님

어느새 이만큼 자란건지♡ 밤마다 동생생기게 해달라고 두손 꼭 모아서 기도하는 너였는데 6살터울 동생 태어나고도 엄마보다 더 잘챙겨주는 우리 든든한 공쥬~ 늘 지금처럼 우애좋은 남매로 커주길

좋아요 3

함예린 님

학생에 젤 조은거 집왔을 때.

좋아요 2

정안순 님

꿈 많은 어릴 적 초등 친구들이랑 경천섬으로 떠난 힐링여행🚵‍♂️ 자전거 한 대씩 빌려 한 바퀴 돌기로 했다. 잠시나마 솥뚜껑 운전과 모든 걸 내려놓고 즐기기로 한 하루였다. 나무그늘 아래 자전거 세워놓고 경천섬을 바라보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50대 여인들의 마음은 순수 그 자체였다. 푸르름도, 친구들도, 경천섬도 #2024정신건강이벤트 #달디달고단맘양갱

좋아요 24

자활사랑 님

며칠전 봄 한창일때, 밭 고랑 사이로 벚꽃 쉬어간다. 너도 쉬어! 라는 바람소리에 미운맘 들려다... 어제 맡던 흙 냄새가. 오늘은 하얀 꽃잎 위에서 새롭다. 아~! 땀나는데...

좋아요 7

신은숙 님

신장이식을 하고 병원에 있을때 같이일하는 친구가 보내준 작은 꽃화분 사진 오랫동안 마음에 위로가 되었다

좋아요 5

둥이동이 님

늘 둘이 보내던 봄을 올해는 넷이서 맞이한다^^ 기대감에 설레던 작년이 지금은 사랑스런 아기들과 함께한 우리가족 너희들에겐 첫봄이자 첫벗꽃이 낯설었겠지만 아름다웠기를..( 먹는건 아니야 ㅋ) 앞으로 신기한 세상이 많을테니 우리 함께 하자♡

좋아요 10

나이수 님

비오는아침 마당 한켠에서 장미한송이가 이슬비를 맞고 있습니다. 출근준비로 바쁜 아침이지만 비속에서도 활짝 핀 장미한송이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잠시 마음의 여유를 부려 봅니다. 즐거운 한 주 시작~

좋아요 8

주동숙 님

엄마의 꽃나팔~ 작년 여름 농삿일에 하루를 보내시는 엄마가 갑자기 마당에 있는 천사의 나팔꽃을 따오시더니 자식들을 향해 나팔을 부시며 미소지으신다. 평생을 가족을 위해 사셨던 엄마의 삶에 남은 건 주름과 온몸의 통증뿐이신데도 자식을 보면 행복하신가보다. 올 여름엔 내가 천사의 나팔꽃이 활짝피면 엄마에게 불어드려야 겠다.

좋아요 6

우영선 님

따스한 주말, 할머니 집 정원에서 네잎클로버를 찾느라 콧노래 흥얼거리며 시간가는 줄 몰랐던 순간을 공유합니다🍀 일상 속 작은 재미와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었어요 :) #2024 상주시 정신건강이벤트 #달디달고단맘양갱

좋아요 29

이현지 님

병원갈 일이 있어 갔다가 병원 앞에서 아주 맛있은 판모밀을 먹었어요! 맛있다면서 웃으면서 같이 먹는데 정말 재밌더라구요😆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걸 먹으며 즐거워할 때 느끼는 행복이 정말 큰 것 같은데, 사람을 아플수록 먹을 수 있는 것도 많이 없고 소화력도 떨어지니 슬픈 일이에요🥲 모두모두 건강하세요~!!

좋아요 9

이은서 님

강아지가 아파서 너무 걱정했는데 건강하게 잘 회복해주고 열심히 산책하면서 달리는 모습보니까 행복했습니다. 원래 힘든일후에는 행복한 일이 온다고 마음고생했지만 또 잘 뛰어노는 모습에 마음이 녹네요ㅎㅎ 힘든일이 있어도 극복하려고 노력하면 또 행복한 순간이 온다는 것을 강아지를 통해 또 배우게 되었습니다ㅎㅎ #행복#힐링

좋아요 4